다묘 가정
고양이는 강제 군집 동물이 아닙니다. 어미 형제와 자란 개체는 잘 지내기도 하지만, 성묘끼리 한날한시에 코를 맞대면 대부분 실패합니다. 목표는 “절친”이 아니라 같은 집에서 자원 때문에 싸우지 않는 것입니다.
두 번째를 들이기 전에
- 기존 고양이가 아픈 시기, 막 입양된 지 한 달 안은 비추천.
- 성격: 놀이 욕구가 비슷한 편이 쉽습니다. 노묘만 있는 집에 폭주 새끼는 양쪽 다 힘듭니다.
- 공간: 화장실 N+1, 밥 자리 분리, 높이 2개 루트, 숨숨집 각각.
- 격리 방이 있어야 합니다. 원룸이면 화장실 있는 구역을 게이트로라도 나누세요.
소개 단계 (서두르면 몇 달을 깝니다)
1단계: 냄새만 (수일~2주)
새 고양이는 별실. 서로의 담요를 교환. 문 아래로 간식을 줘 문 = 좋은 일.
2단계: 시각 (수일)
베이비 게이트, 살짝 연 문, 캐리어 너머. 하악질은 정상에 가깝습니다. 과하면 거리를 늘리고 간식. 놀이를 동시에, 문 양쪽에서.
3단계: 짧은 대면
낚싯대로 병렬 놀이(서로가 아니라 장난감에 집중). 성공하면 1분 더. 실패(쫓김, 비명, 부상)면 몇 단계 전으로.
4단계: 감독 하의 공용
밤에는 다시 분리해도 됩니다. 급하게 한 방에서 재우지 마세요.
페이스는 그 집의 예민한 고양이가 정합니다. 유튜브의 “3일이면 된다”를 따르지 마세요.
자원 배치
- 밥: 서로 등이 보이지 않게, 또는 다른 방. 한 그릇 공유는 폭식·구토.
- 물: 여러 곳.
- 화장실: 다른 층·다른 구석. 한 줄로 3개는 1개와 같습니다.
- 사람 무릎: 질투가 보이면 각각 쓰다듬는 시간을 분리.
- 창가 자리: 두 명이 앉을 폭.
자동급식기를 두 대로 시간 동기화하면 경쟁이 줄어듭니다.
정상과 위험
짧은 하악질 후 거리를 두는 것, 서로 그루밍, 같이 자기는 좋은 신호입니다. 매일 쫓고 숨고, 상처, 화장실 실수, 한쪽이 밥을 못 먹으면 실패 신호입니다. 재격리 후 재소개, 필요하면 수의행동.
페로몬 디퓨저는 보조입니다. 공간과 소개 속도를 대체하지 않습니다.
약물(항불안)은 수의사 판단입니다. 향 제품으로 대체할 수 없습니다.
세 마리 이상
갈등 삼각형이 생깁니다. 약한 개체의 은신·식사량을 매일 확인하세요. 새로운 개체를 들일수록 소개는 더 느려야 합니다.
기존 고양이를 위한 글: 첫 7일의 안전기지 개념을 새 고양이뿐 아니라 기존 고양이 루틴 유지에도 쓰세요. 이사 온 것은 새 쪽만이 아닙니다. 기존 쪽에게도 영역이 깨진 날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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